김 전 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형태의 짧은 입장문에서 “대한민국과 새누리당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당초 8·9 전당대회와 관련, 당대표에 출마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대표로 나서기에 정치적 명분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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