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시상과 별개로 공모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해당 생물종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 분류가 완료된 이후에 ‘생태사진 등록인증서’를 발급해 활용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선정된 작품 및 공모된 모든 작품은 참가자가 동의한 작품에 한해 저작자 명시, 동일조건 변경허락을 조건으로 생물종의 교육 및 공익 목적 사업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수상작품은 포토북 형태로 출간돼 관련분야 기관 및 전문가들에게 한정판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되며, 국내 자연사박물관을 통해 순회 전시될 계획이다
김운봉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은 “매년 개최되는 사진공모전을 통해 연구자를 비롯 많은 국민들이 생명연구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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