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가 징계 위기를 벗어났다.
25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병원장 진명훈(엄효섭 분)에 의해 징계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명훈은 자신의 딸 진서우(이성경 분)가 유혜정이 환자로부터 외제차를 선물받았다는 걸 고발한 사실을 알았다.
진명훈은 진서우를 불러 “그 펠로우와 사이가 혹시 안 좋은 거냐?”며 “내가 병원에서 조용히 힘을 기르고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라고 했는데 왜 감사팀에 고발하냐?”고 화를 냈다.
이에 진서우는 “원칙적으로 환자에게 선물을 받아선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하지만 진명훈은 “오히려 그 친구를 좀 보고 배워”라며 “그 친구 마음에 든다”고 유혜정 편을 들었다.
결국 진명훈은 징계서류를 찢으면서 유혜정은 징계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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