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은 10월까지 ‘공공미술과 함께하는 북 벤치’를 주제로 도서관에 관련 작품 1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공미술’과 ‘책’이라는 주제를 접목해 책 모양 벤치인 ‘북 벤치’를 선보이는 자리다. 누구나 작품들을 보거나 직접 앉아 볼 수 있다. 자연과 환경을 ‘돌연변이’라는 대상으로 표현하는 강주리 작가, ‘코끼리 연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관객과 소통하는 동아대 미대 교수인 이정윤 작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서울도서관은 전시를 마친 후 공모를 거쳐 서울 공공도서관에 이들 작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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