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나(28·SG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홀인원 부상으로 오피스텔 1채를 받았다.
정예나는 22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파72·6,424야드)에서 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 13번홀(파3·174야드)에서 홀인원을 터뜨렸다. 주최사인 문영그룹이 33㎡형 오피스텔을 내건 홀이다. 분양가는 약 1억3,000만원으로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원보다 많고 정예나가 올 시즌 모은 상금(5,223만원)의 두 배가 넘는다. 정예나는 3언더파 공동 22위에 올랐다.
이승현(25·NH투자증권)이 8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상금랭킹 2, 3위인 고진영(21·넵스)과 장수연(22·롯데)은 나란히 5언더파 공동 9위로 마쳤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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