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 노원구 상계1동의 수락고등학교 버스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제주 소방당국등에 따르면, 21일 저녁 9시 25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동광6거리 앞 도로에서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화단을 치고 공터로 진입해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13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학생들은 인근 두 곳의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졸음운전과 운전미숙 등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출처=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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