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통 큰 의리를 과시했다.
19일 TV리포트는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 투어를 마친 송중기가 이날 팬미팅 이후 전 스태프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다며 이날 수십 명에 달하는 스태프들에게 13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공연한 다른 국내외 스타들과 달리 송중기는 매니저와 공연 기획자, 무대 연출, 중국 측 경호팀까지 챙겼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지난 16일 팬미팅 당일, 공연 말미에 손수 적은 편지를 읽는 순서에서도 투어를 위해 힘 써준 스태프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을 투어 한 송중기는 ‘2016 송중기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고 차기작 영화 ‘군함도’ 촬영에 들어간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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