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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법무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시범운영

교육부와 법무부는 중학생들이 법 관련 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처음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법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및 양질의 특화된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부 주관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부처가 보유한 특화 시설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해, 부처별 특색있는 진로 및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중소기업청 등 7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법무부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솔로몬로파크는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국민들이 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처음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부산진여중 1학년 학생(114명)이 법 관련 체험시설 탐방 및 법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실 있는 진로체험을 경험한다.

교육부와 법무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개발된 법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016년 당일형 50회, 1박2일 캠프형 6회를 운영하며, 약 2,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부산솔로몬로파크(7월 8일 개청)에서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는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도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도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신청 방법은 ‘꿈길(http://www.ggoomgil.go.kr)’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현재 323개의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꿈길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다. 이 중 321개의 프로그램에 약 2만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정부부처가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위해 부처별로 특화된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한 특색 있는 종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며 “이번 부산솔로몬로파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법과 관련된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해보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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