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축구교실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두리가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18일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알면서 진실은 다 묻어두고…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왜곡된 보도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를 통해 차범근 축구교실 전 수석코치 노모씨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일가의 개인 비서와 집사 역할까지 했는데 퇴직금도 받지 못한 채 해고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노씨는 “차범근 축구교실 직원들은 차범근 전 감독의 지인이나 친인척이 많다”며 “그들은 출근을 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월급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노씨는 협찬 물품의 판매, 높은 수강료 등에 대해 폭로했다.
한편, 차범근의 부인 오은미 씨는 “업무상 실수”라며 “단속 후 위약금을 냈다”고 밝혔다.
[사진=차두리 트위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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