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벡스코가 내놓은 올해 상반기 행사 개최 실적을 보면 전시회 44건, 회의 434건, 이벤트 79건 등 총 557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방문객은 166만여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저성장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지난해 511건보다 46건 늘어나 역대 상반기 중 가장 많은 행사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벡스코가 올해 들어 추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 고도화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올 하반기에도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시작으로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과 세계 자동차공학 학술대회 등이 줄이어 열린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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