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희애가 지석진의 친한 척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7월 17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특집으로 김희애와 지진희가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희애가 눈부신 미모를 뽐내며 등장했다.
이에 지석진은 김희애에 “혜화여고 여신이다”라면서 “숭의여고는 전인화, 맞죠?”라고 김희애의 변치 않는 미모를 극찬하며 친한 척을 했다.
하지만 김희애는 “자!”라고 대화의 주제를 다른 쪽으로 돌리며 지석진의 언급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유재석은 “누나가 너무 친한 척 하는 거 싫어한다”며 김희애의 마음을 헤아리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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