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과 신혜선이 서로의 진심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는 김상민(성훈 분)과 이연태(신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술에 취해 이연태의 집 거실에서 잠든 김상민은 자신을 걱정하다 옆에서 잠든 이연태를 꿈처럼 꼭 안고 잠에 들었다.
아침이 밝고 김상민은 이호태(심형탁 분)에게 맡겼던 휴대폰을 돌려받고 이연태가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들었다.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감동받았다. 네 진심 알려줘서 고맙다. 너 잃어버리는줄 알고 죽는 줄 알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연태도 “미안해요. 마음 고생 시켜서. 나 이제 도망 안칠 거예요. 상민 씨 좋아하는 마음만 생각 할게요”라고 마음을 밝히며 꼭 껴안았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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