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비수기에도 아파트 분양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1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 총 1만 2,67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 19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지구 A16-2·3블록에서 국민임대주택 1,426가구를 공급한다.
20일에는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C1·2블록에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공급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주공을 재건축 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1,174가구 중 3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21일에는 대방건설이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B6블록에서 공공임대아파트 1,08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동문건설이 평택시에서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전국 6곳에서 개관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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