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에 박병종 고흥군수가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방자치의 나이가 성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미성년 수준에 머물어 있다”며 “지자체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전남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후반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동회장단의 지역회장 자격으로도 2년간 활동한다.
박 군수는 2012년 민선 5기 전남 시장 군수협의회 후반기 사무총장과 2014년 민선 6기 상반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동회장단 군수대표로 활동했다.
/고흥=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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