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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군자동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시범운영

서울 광진구는 공무원과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상담과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오는 18일부터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자동 주민센터는 팀을 개편하고 인력과 업무 분장을 다시 했다. 주민복지팀을 1팀과 2팀으로 나누고 기존 행정민원팀을 합해 3개 팀으로 변경하며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5명과 방문간호사 1명 등 인력을 충원했다. 이들은 동 전체를 몇 개의 구역으로 세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방문해 생활민원 해결과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군자동 주민센터를 구민과 복지 중심의 최적 모델로 개발한 후 내년 7월에는 광진구 전체 15개 동 모두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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