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오버워치’가 첫 신규 영웅 ‘아나 아마리’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13일 새벽 ‘오버워치’는 유튜브를 통해 신규 영웅 ‘아나 아마리’의 스토리 및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아나 아마리’는 오버워치의 공격형 영웅 ‘파라’의 어머니로 작전 수행 도중 상대 저격수에게 한쪽 눈을 잃고 잠적해 죽은 줄 알았던 캐릭터다.
저격수이면서 지원형 영웅인 ‘아나 아마리’는 생체소총, 생체수류탄, 수면총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원거리에서 아군을 치유하거나 강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적들은 무력화시킬 수 있다.
새로운 영웅의 등장에 대해 오버워치 유저들은 기존 게임 환경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중년의 여성 캐릭터’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13일 오전 기준 ‘중년 여캐’라는 키워드로 3,680트윗을 기록하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트위터의 반응이다.
한편, 공개된 스토리 영상에는 두 명의 신규 캐릭터의 모습이 잠깐 등장해 이후 공개될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효정인턴기자 kacy95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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