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들이 14일 열리는 ‘청년소환’ 첫 행사에 이재명 시장이 나온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소환은 청년을 위한 범사회적 논의기구인 대청마루 2030 청년위원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불러 의견을 듣는다.
이 시장은 ‘우리시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강연하고 청년 패널들과 문답을 한다.
서울시는 지난 달 24일 홍대 산울림극장에서 열린 대청마루 ‘7분 마이크, 너는 나다’ 초청 강사 현장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시장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 시장에게 ‘소환장’을 전했고, 이 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서 수락했다.
서울시 홈페이지(gov.seoul.go.kr)에서 참가신청을 하고 미리 이 시장에게 질문을 남길 수 있다.
행사는 서울시 소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에서 생중계된다. 서울시청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서울(m.seoul.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격월로 청년소환 행사를 열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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