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원료로 하는 와인 전문 생산업체인 제이엘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6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인 제이엘은 이번 선정으로 환경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양조장 홍보시스템 구축에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제이엘이 제조한 와인 ‘오미로제는 지난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만찬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회사는 문경새재 입구에 오미자 농원과 체험시설, 시음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어 와인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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