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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내가 나를 홀대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눈물의 심경 고백’

이승연 “내가 나를 홀대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눈물의 심경 고백’




배우 이승연이 심경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승연이 출연해 3년 전 프로포폴 사건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언제 가장 힘들었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이승연은 “이번, 이번 일이 가장 힘들었다”며 “그때 내가 너무 달렸을 시기다. 그리고 나는 불량 식품의 온상 같았다. 얼굴도 어떻게 잘 안 되니까 (유행을) 따라가 보자고 주사도 맞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연은 “허리가 한 번 부러졌었는데, 뼈는 붙지만 근육이나 이런 것들이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몰랐었다”며 “왜 그런일이 내게 생겼을까, 깊이 생각했다. 아파서 그랬을까? 아파서 다 그러지는 않은데, 방법이 정말 그것밖에 없었나, 내가 나를 홀대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그래서 혼났다. 크게 혼났다”고 그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승연은 98년 운전면허 불법취득부터 2004년 위안부 누드화보, 2013년 프로포폴 투약까지 갖은 논란을 빚으며 국민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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