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물류연구회는 6일 인천대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물류 인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교수, 물류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물류행사인 ‘물류 인천 대토론회’는 올해 ‘인천항, 인천국제공항과 지역경제의 지속적 가치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시 물류연구회 회장인 김홍섭 인천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기화 청운대 교수가 ‘인천항의 재도약을 위한 스타트-업 산업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성호용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이사는 ‘글로벌 해운시장의 위기국면에 따른 인천신항의 새로운 활로 모색방안’을, 최정철 인하대 교수의 ‘인천국제공항의 대중국 운항노선 증대방안’, 이종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인천항의 신-가치창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해양박물관 건립추진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한편 인천시 물류연구회는 2005년 설립 이후 인천이 동북아의 대표적인 국제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국제물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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