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은 7일 오후 2시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서울시 쇼핑관광 실태 및 현안 점검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반전화 글로벌관광연구센터장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인 쇼핑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조사는 관광객의 쇼핑 행태, 쇼핑 품목 및 장소, 지출 금액 등을 다뤘다. 김재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장과 이준 서울관광마케팅 본부장, 조아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시내면세점, 사후면세점, 여름세일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 관광에서 쇼핑 비중이 커지고 관광객 소비 트렌드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이런 실태를 분석하고 시가 쇼핑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