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서울과 경기도 안산시, 중국 등지에서 자동차용 조명등(할로겐램프) 생산업체인 이케이글로벌과 본사 이전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전구와 LED 조명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미국과 유럽에도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케이글로벌은 앞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1만 7,000㎡ 부지에 서울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2019년까지 1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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