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 차승원과 삼시세끼가 첫회부터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tvN ‘삼시세끼 고창편’은 지난 1일 첫회에서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
지난해 ‘삼시세끼 만재도’ 1편의 첫회 시청률은 9.8%, 2편의 첫회 시청률은 13.9%였다. 고창편은 케이블 1위에 이어 지상파도 위협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뉴칼레도니아’가 12.2%를 삼시세끼를 앞섰을 뿐,MBC ‘듀엣가요제’(6.9%), KBS 2TV ‘어서옵쇼’(4.7%)는 저조했다.
이날 삼시세끼는 전북 고창에서 비빔국수와 닭볶음, 우렁 된장찌개 등을 선보였다. 새로 합류한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22)에 기존 멤버 유해진도 등장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겼다. 차승원은 제작진의 눈총을 피해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믹서기를 요리 도구로 활용했고, ‘차줌마 패거리’의 ‘꼼수’에 제작진은 재료비를 가불해준 뒤 논농사 지어 갚으라고 요구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