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육군 미사일사령부가 교육훈련장 신설 필요성에 따라 2012년 소요가 제기돼 현재 부지 매입을 추진 중”이라며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해선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고 말했다.
현재 사드 배치 예상 부지와 관련해선 충북 음성, 경기도 평택, 경북 칠곡 등 다양한 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 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 사드를 배치할 지역과 시기, 비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관련, “금년 내로는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고 말했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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