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30일(현지시간) 브렉시트에 따라 EU 신용도를 한 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S&P는 이에 따라 EU 신용도를 기존 AA+에서 한 단계 낮춰 전체에서 세 번째인 AA로 조정했다.
영국은 EU 28개 회원국 중 독일 다음으로 경제 규모가 크고 런던은 유럽에서 가장 금융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브렉시트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성장률을 향후 3년 동안 0.3%∼0.5% 포인트 하락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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