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1일 신임 사장으로 서재환(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장을 선임했다. 서 사장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항공대학원 경영학과, 인천대학원 물류시스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서 사장은 한국도심공항터미널 관리 임원, 한국복합물류 경영지원본부장, 대한통운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지냈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건설의 수익성 확보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무전문가인 서 사장을 금호건설 사장에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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