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지난 5월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총 16명의 신진건축사들이 응모해 이 중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이경구 건축사(리미지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으로 보행산책로와 부대시설을 결합해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는 등 제안의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는 김해성 건축사(에스투디자인)와 김승훈 건축사(브이오에이), 우수상에는 박찬익 건축사(굳자인)와 최정우 건축사(유니트유에이)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김재정 건축사(다보건축)와 공동응모한 손종태·변덕구 건축사(리젠·아키그루)가 수상했다.
LH는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신규 공동주택 설계지구의 부대복리시설 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상에는 300만원, 장려상에는 2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