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병원은 이달부터 처방약 조제를 마치면 진동벨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처럼 약을 수령할 환자 이름을 부르면서 진동벨로도 알려줘 환자가 병원 어느 곳에 있어도 조제 완료 사실을 알 수 있게 한다. 약국 앞 모니터에 이름과 접수번호를 표시해 조제 사실을 알리는 방법도 계속한다.
서울시어린이병원 관계자는 ”진동벨과 수납확인증을 이중으로 확인해 처방약을 잘못 전달할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며 ”환자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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