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이날 연성역(가칭)과 석수골역(가칭) 사이에 있는 총길이 2,228m의 터널에 콘크리트 도상 타설을 시작했고 2017년 6월말 완료를 목표로 궤도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2011년부터 추진중인 소사∼원시 철도건설사업에 총 1조3,551억원(국고 2,387억원, 민간 1조 1,16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현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소사∼원시 철도건설사업이 현재 63.5%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2017년 상반기까지 궤도·건축·전기 등 후속공사를 마치고 영업시운전을 거쳐 2018년 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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