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의 안방마님 이금희 아나운서가 하차한다.
KBS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방송환경에 발맞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교체 이유를 설명하며 7월 1일부터 이금희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1998년 6월부터 18년간 ‘아침마당’을 진행한 이금희 아나운서는 따뜻한 시선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건 송해 할아버지가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승희 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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