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최근 논란이 된 북한 김일성 주석의 외삼촌 강진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것과 관련해 “상훈법 개정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취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보훈처는 “김일성 친인척에 대한 독립운동 서훈 논란이 야기되고 국민 정서와 배치된다는 지적에 따라 독립운동 서훈에 대한 새로운 공훈 심사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gogundou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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