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는 28일 “나는 아이를 더 낳을 생각이기 때문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위험을 감수할 뜻이 없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참 사유를 설명했다.
지난주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같은 이유로 올해 올림픽에 나가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애덤 스콧(호주),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비제이 싱(피지)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 의사를 밝혔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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