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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北 인권 해결 위해 정부와 국제사회 노력 시너지 중요"

"현인그룹이 北 인권 대응 구심체 돼주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북한인권 현인(賢人)그룹’을 접견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에서 구심체로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에게도 희망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면서 며 “서로의 힘과 지혜가 모아져 북한 인권상황이 개선되고 궁극적으로 통일이 이뤄지면 이 모든 것이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게 된다”고 강조했다.

현인 그룹은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향후 유엔과 각국 정부에 북한 인권 관련 정책 권고안 등을 낼 계획이다.

현인 그룹에는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 특사,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 이정훈 외교부 인권대사,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북한 인권 문제에서 정부가 보여준 지원 및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커비 전 위원장은 “2년 전 예방시 박 대통령이 언급한 한국인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에 대해 잘 기억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인권 문제는 물론 인권, 정의, 평화안보 등 주요 의제들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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