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28일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이 국가유공자의 노후 가옥을 무료로 보수해주는 봉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성욱 회장도 참여해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선정한 6·25 참전유공자와 베트남 참전용사, 순직군경 유가족 세 가구의 낡은 주택을 보수했다. 봉사단은 외부창호를 교체하고 건물 외벽을 도색했으며 화장실·부엌·보일러실 공사도 진행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23년 동안 국가유공자 46가구의 가옥을 무료로 수리해왔다.
정 회장은 “건설사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꾸준히 국가유공자 가옥 보수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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