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코리아(RE/MAX KOREA)가 제공하는 해외 부동산 정보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부동산에 대해 한국어 설명은 물론 원화로 환산한 가격도 서비스하고 있어서다.
리맥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는 현재 ‘GPS(Global Property Search)’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리맥스가 진출해 있는 100여개국의 약 100만건의 부동산 물건이 등록돼 있다. 소비자는 자국의 언어와 화폐 단위를 선택하고 매매·임대 등 거래 유형과 자신의 예산 금액을 설정한 후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
양경아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 팀장은 “이민이나 이주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현지 부동산 가격을 조사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라며 “미국·호주·프랑스·싱가포르·유럽 등에서 내가 원하는 가격대의 물건을 우리말 및 원화로 검색해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맥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 리맥스의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2013년에 설립됐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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