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이 영화 ‘아가씨’에서 함께한 신인배우 김태리를 극찬했다.
조진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말 그대로 괴물신인이다. 박찬욱 감독이 발굴한 보석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진웅은 “김태리에게 ‘아가씨’는 첫 상업영화이자, 여주인공, 칸 초청작, 4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작품이다. ‘아가씨’의 제작자도 말했지만, 이건 김태리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라며 “대한민국 여배우의 계보를 잇는 친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김태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조진웅이 출연한 영화 ‘사냥’은 산에서 금을 발견한 명근(조진웅 분)을 필두로 한 엽사 무리에게서 양순(한예리 분)을 지키려는 기성(안성기 분)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조진웅 페이스북]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