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과 신현택 서초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식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총장 등 19명으로 서리풀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꾸렸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구의 지역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은 올해 세빛섬과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9월 24일부터 9일간 개최된다. 올해 서리풀페스티벌 하이라이트인 서초강산퍼레이드는 세빛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4㎞ 구간에 달하는 반포대로 왕복 10차선에서 펼쳐진다.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과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총괄 지휘한 한중구 감독이 총연출을 맡는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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