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시즌 13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5타수 2안타 1득점을 얻어내면서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82(142타수 40안타)로 올라갔다.
하지만 이날 시애틀은 이대호의 멀티히트 활약에도 불구하고 6-11로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이대호 중계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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