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의 류준열과 그가 맡은 제수호 역의 완벽 싱크로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MBC ‘운빨로맨스’ 측 현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류준열과 제수호의 닮은 점을 밝혔다.
류준열이 연기하는 극 중 제수호는 천재적인 두뇌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게임회사 CEO지만, 냉정하고 유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가진 캐릭터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류준열과 제수호는 닮았다. 둘다 어떤 일에 집중할 때 빠져드는 모습이 비슷하다. 류준열이 촬영할 때나 심지어 리허설 때도, 슛 사인이 떨어지면 순식간에 몰입하더라. 로코는 ‘호흡’과 ‘케미’가 생명인데, 황정음과 이청아 등과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때에도 바로바로 흡수하는 능력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하는 MBC ‘운빨로맨스’ 10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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