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가창력 끝판왕 윤민수가 아이오아이의 ‘픽미’를 부를 운명에 처했다.
22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신의 목소리’에는 윤민수가 박효신의 ‘야생화’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날 윤민수는 부르기 어렵기로 유명한 박효신의 ‘야생화’를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소화해내며 단 번에 100표를 얻으며 무대에 등장했다.
곧 이어 여대생 김연서는 윤민수에게 도전장을 던졌고 윤민수가 부를 곡으로 아이오아이의 ‘픽미’를 선택했다.
이에 당황한 윤민수는 “아무 생각이 없다”며 “제가 하면 가장 슬플 ‘픽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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