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는 종목마다 다른 심판의 명칭을 통합한 것으로 골프에서는 경기위원에 해당한다. KLPGA는 박경희 위원이 국내 경기위원 중에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서리의 메리스트우드대에서 골프 매니지먼트를 전공한 박 위원은 KLPGA에서 2002년부터 15년간 경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리우 올림픽 골프 경기위원은 KLPGA 외에도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투어에서 선발했다. 박경희 위원은 “112년 만에 다시 정식 종목이 된 올림픽 골프 현장에 서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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