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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여고생 투신 사망 ‘사망 전날 남학생 3명과 성관계…성폭행 여부 조사중“

횡성 여고생 투신 사망 ‘사망 전날 남학생 3명과 성관계…성폭행 여부 조사중“




강원도 횡성에서 여고생 A양(17)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0일 강원 횡성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새벽 5시 10분쯤 강원도 횡성군의 한 아파트 9층에서 A양이 떨어져 사망했다.

A양이 숨진 횡성의 한 아파트는 초등학교 동창인 B군(17)의 친구인 C군(17)의 아파트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하루 전날인 지난 16일 오후 A양이 B군, C군 등 3명의 남성과 저녁 식사를 겸해 술을 마신 후 인적이 드문 밭에서 이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남학생들이 A양을 성폭행 했다고 보고 이들을 성폭행 여부를 조사중이다.



B군 등은 경찰조사에서 “A양과 성관계를 가진 건 맞지만 집단으로 하지는 않았다”며 집단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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