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LX공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국토정보 제공’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동안 10년 연속 무차입 경영 유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 지적측량업무 수행체계 개선을 통한 국민 부담 완화 등의 실적을 쌓아온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국가기관, 민간 등에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는‘LX국토정보기본도’는 177만여 건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지털정보도면으로 가공해 공개하기 시작한 지 불과 몇 달 사이 이룬 성과다.
이 밖에도 LX공사는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직무표준(NCS)과 장기현장실습(IPP)제도를 도입해 “NO스펙, YES능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IPP제도의 경우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본인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범한 이후 진행된 첫 평가에서 기관과 기관장 모두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한 데 모아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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