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는 물·전기·천연가스 공급, 폐기물 관리를 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 9,000만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6,000만명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서울시와 수에즈는 지난해 12월 파리 기후변화당사자총회에서 물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수에즈 전문가 3명은 사당역·강남역 일대, 양재천 양안과 탄천물재생센터 등에서 하수관거 효율적 자산관리법과 강우 시 하천오염 저감 방안, 홍수 대응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 시설물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시는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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