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육근봉 경성산업 상무와 윤경준 한화케미칼 수석연구원 등 2명을 선정했다. 육 상무는 선박용 디젤엔진 부품인 ‘캠’의 소재를 국산화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연간 20억원 이상의 원가를 절감했으며 국산 소재로 만든 캠을 독일과 핀란드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수석연구원은 플라스틱을 생산할 때 필요한 친환경 가소제와 제조공정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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