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윤여정이 성동일에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오충남(윤여정 분)이 박교수(성동일 분)의 행동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교수는 전시회를 하게 됐다며 돈을 벌기 위해 오충남이 자신에게 구매한 그림을 되팔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오충남은 “너네 어려서 참 이뻤는데 시간강사 할 때 매일 여기 와서 작품 얘기하면서 예술이 어쩌고저쩌고 떠들 때. 지금 니들은 돈, 출세밖에는 관심 없는 천하의 양아치야”라며 변해버린 박교수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오충남은 “제일 큰 실수는 니들 스스로 니들 가치를 모르는 거. 울며 불며 청춘을 바친 작품 함부로 파는 거 아냐 미국 전시회는 치르게 해줄게”라고 말하고는 돌아섰다.
박교수는 오충남의 뼈저린 직언에 멍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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