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이 함께 도로를 행진하는 ‘호국보훈 땡큐 퍼레이드’와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땡큐 콘서트’로 진행된다. 호국보훈 땡큐 퍼레이드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시작되며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싸이카, 주한 미 8군 군악대, 서울랜드 고적대 등도 참가해 분위기를 띄운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상암문화광장에서 땡큐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백지영, 김태우, 거미, 소향, 레드벨벳, 세븐틴, 러블리즈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국악인 김영임, 소프라노 한경미, 테너 임웅균 등도 무대에 오른다.
보훈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땅과 재산을 지켜준 국가유공자와 국가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제복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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