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의 신인 걸그룹이 구구단으로 팀명을 확정한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젤리피쉬는 17일 “나영, 세정, 미나, 하나, 미미, 소이, 해빈, 샐리, 혜연이 합류한 9인조 신인 걸그룹의 이름을 구구단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팬들은 “파이팅” “응원할게요”라며 긍정적인 댓글을 다는가 하면 또 다른 팬들은 “구구단이 뭐예요” “이름 좀 바꿔주세요” “차라리 gx9가 나았어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최근 가요계에 아이돌이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아이돌의 팀명이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구구단에 앞서 걸그룹 여자친구, 소나무, 보이그룹 크나큰도 독특한 이름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구구단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지만 그만큼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것. 이에 젤리피쉬 1호 걸그룹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구구단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구구단은 오는 6월 말 데뷔한다.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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