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이 ‘춤신춤왕’의 면모를 선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정진운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춤을 선보였다.
이날 정진운은 “춤신춤왕이다”라며 본인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도대체 어디서 춤을 춰서 화제가 된 거냐?”고 물었고, 정진운은 “여기 저기에서 췄다. 내 능력을 이제 알아봐 준 것 같다”며 뻔뻔하게 대답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정찬우는 “미국 춤이냐?”고 물었고 정진운은 “한국 춤이다. 전라도 강진 출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진운은 즉석에서 춤을 선보였다.
정진운의 춤을 본 정찬우는 “실력 없는 택견 선수가 추는 춤 같다”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바다는 “막걸리를 담가두고 기다리는 춤사위 같다”고 평가를 했다.. 정진운은 “영혼, 감정을 토해내기 때문에 춤을 추고 나면 배가 고프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출처=SBS 파워FM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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