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서대구·대구3·성서1·2차·대구 염색 등 대구시에 위치한 4개 노후산업단지의 체계적 계획수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LH와 대구시가 상호협력하고 LH가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참여해 재생계획 컨설팅과 재생사업 발굴,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LH는 계획수립 단계에 있는 산업단지에는 공간계획 방향 및 재생사업 유형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성 검증 작업을, 사업 진행 중인 산업단지에는 사업대상지 발굴 및 사업시행을 통해 각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업단지재생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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